6월 5일 수요일, 조간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전공의들이 이탈하며 의료공백이 이어진 지 어느덧 100일이 넘었죠. 길어지는 의정갈등에 빠르게 붕괴하고 있는출산 인프라를 짚는 기사입니다. 이대로라면 집에서 애를 낳을 판이라고 하는데얼마나 심각한지 보겠습니다. 대표적 기피과로 꼽히는 대학병원 산부인과 서울조차 응급 분만이 가능한 곳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2교대로 당직을 서면서 겨우 버텨나갈 정도라고 하는데요. 고위험군 산모들의 불안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어제 철회했죠. 전공의들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지만 산부인과는 예외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분만사고 소송 리스크 또 비현실적인 의료 수가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현장에선 몇 년 동안 전공의와 전임의가 없는 상태가 이어질 거라 보고 있습니다. 분만 인프라를 되살릴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는 탄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분만 인프라와 산부인과를 되살릴 대책이시급해 보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청계천이 '청개천' 될라라는 제목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청계천에 반려동물 출입 허가를 추진 중인데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청계천은 2005년에 복원됐죠. 서울에서 유일한 반려동물 출입 금지 하천입니다. 이유는 안전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유동인구도 많은데반려동물까지 다니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반려동물 인구가 많이 늘었죠. 그래서 서울시가 조례 개정을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여론은 또 달랐습니다. 반대 의견이 70% 정도로 더 많았는데요. 사고 위험도 여전하고쾌적해야 할 산책로에 개똥이나 개털이 많아지는 게 싫다는 겁니다. 물론 찬성 의견도 있습니다. 청계천은 모두의 것이라는 것또 요즘엔 견주들이 반려견 배설물도 잘 수거한다면서 청계천만 안 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청계천은 하루 평균 4만4천 명이 찾는 서울의 명소죠. 서울시, 솔로몬의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일단 청계천의 구간을 나눠서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번엔 한국일보 보겠습니다.
6월 5일 오늘은 환경의 날인데요. 관련기사 2개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플라스틱 컵 관련한 기사입니다.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카페에 가면 붙어있는 문구죠. 하지... (중략)
YTN [정채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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