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바이든, 가자 휴전안 일부만 공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3단계 휴전안'은 전체 내용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초 이스라엘 휴전안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궤멸' 목표를 담았으나,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데이비드 맨서 대변인은 "하마스 제거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논의가 뒤따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휴전안을 공개한 뒤 네타냐후 총리는 내각 극우파로부터 인질 송환을 위해 하마스 제거를 포기하고 전쟁을 끝내려한다는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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