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만찬 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1963년 수교 이후 양국이 개발 협력을 발전시켜온 데 이어 양국 교역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더 많은 우리 기업이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고, 아비 총리는 양국 협력이 광물 개발과 방위 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차단하기 위해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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