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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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원인 '수영 미숙' 최다 …"구명조끼 꼭 착용"

연합뉴스TV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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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원인 '수영 미숙' 최다 …"구명조끼 꼭 착용"

[앵커]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물놀이 생각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난 5년간 통계를 보면 수영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도 대책기간 운영에 나섭니다.

김예림 기자입니다.

[기자]

해마다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계곡, 하천 등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근 5년 간 물놀이 사고 건수는 총 122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수영미숙으로 36%, 안전 부주의와 음주 수영이 각각 32%, 17%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특히 계곡은 겉으로는 얕아 보여도 수심이 깊은 이른바 '소'에 빨려 들어가면 수영을 할 줄 알더라도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과거 인명사고가 났거나 비가 오면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는 곳 등은 물놀이를 못 하도록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더 깊은 곳에서 수영해 보고 싶은 욕심에 몰래 위험구역으로 들어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정부가 이런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수상안전 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수영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잦은 만큼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확대 운영하고, 위험 구역에는 CCTV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자동차에서 안전벨트가 생명줄인 것처럼 물놀이에서는 구명조끼가 생명줄입니다. 국민께서는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기본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음주 상태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 등 기본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 ([email protected])

#물놀이 #안전사고 #구명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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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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