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지구당 재설치 여부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정치적 이익을 염두에 둔 부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사실상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지구당 폐지 이후 고비용·저효율의 정치가 얼마나 개선됐는지 따져보지도 않고, 그저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심성으로 풀 문제가 아니라면서 SNS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처럼 여전히 정치 현장에서 돈이 오가고 있는 현실에 대해 국민의 불신이 높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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