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상품권으로 돈세탁
2천억원대 불법 카지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박 공간개설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현금 인출책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등에 사무실을 두고 2천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하루에 5억원가량씩 현금을 인출해 상품권을 매입해 수익금을 세탁했습니다.
경찰은 현금 3억2천만원 등을 압수하고 범죄수익금을 산정한 뒤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통해 동결할 방침입니다.
진기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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