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전화연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찰 위성 발사에 이어 대남 풍선까지 날린 북한이 오늘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나흘 연속 도발을 이어간 것인데요. 어떤 의도인지, 전문가 연결해서 내용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열수 한국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오늘은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무더기로 발사한 건 이례적인 거죠?
[김열수]
굉장히 이례적이죠. 오늘 발사한 것은 아마 600mm 방사포로 보이는데요. 600mm 방사포는 지난달 5월 7일에 발사를 한번 했거든요. 죄송합니다. 4월 22일 발사를 했는데, 이때는 발사대 한 대당 1발씩 발사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4발 발사를 한 거죠. 그래서 오늘처럼 이렇게 10여 발을 한꺼번에 발사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요. 아마 KN-25로 추정되는 600mm 방사포가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이렇게 10여 발 넘게 무더기로 쏜 것은 도발 위협 수위를 높여보겠다, 이런 의도일까요?
[김열수]
그렇죠.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보죠. 사실상 북한이 27일날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것이 굉장히 충격이 큰 모양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물 풍선도 보내고 그리고 전자파 교란도 하고 그리고 지금 600mm 방사포까지 오늘 아침에 이렇게 발사하고 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한 반발. 그러니까 그 속에서 사실상 북한 핵 문제가 논의됐다는 그런 반발의 성격도 있지만 아무래도 27일날 정찰위성 실패에 대한 국면전환용으로 지금 한국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계속해서 도발을 하고 있지 않나 봅니다.
제원 분석은 정확하게 해봐야 되겠지만 이번에 발사된 것은 개량된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분석도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이게 지금 보면 보도된 내용대로 보면 분석이 더 되어야겠지만 북한이 가지고 있는 방사포가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240mm 방사포도 있고 그리고 300mm 방사포도 있고 600mm 방사포도 있는데 아마 오늘 새벽에 발사한 것은 600mm 방사포로 보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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