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의과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전북대는 어제(27일) 학칙 개정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대학평의원회를 개최해 기존 142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200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다만 내년도에 한해서는 정부의 자율 증원 안에 따라 증원분의 50%인 171명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대는 조만간 학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의대 교수와 학생 100여 명은 대학평의원회가 열린 대학본부 앞에서 학칙 개정안 부결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하는 등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대 의대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교수평의회 재심의에 절차상 오류가 있다"며 "교수평의회의 공식 결정은 가결이 아니라 부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오점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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