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하순에 노동당의 핵심 정책결정기구인 전원회의를 열어 상반기 사업에 대해 결산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어제(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회로 회의를 열어 다음 달 하순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를 소집한다는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올해 상반기 사업 실태를 중간 결산하고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해 당 전원회의를 소집할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에 개최한 제9차 전원회의에서는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는 근본적 대남정책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YTN 조용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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