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변호사 1심 징역 25년 선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4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변호사 현모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구타하고 살해했음이 인정된다"며 "범행 수법이 너무나 잔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씨는 애초 상해치사를 주장했지만, 지난 3일 범행 당시 녹음이 법정에서 재생되기 직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인정한다"고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현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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