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기구 통전부 없어졌지만…김영철·리선권은 건재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남 기구 '정리' 지시 이후 노동당 통일전선부가 없어졌지만, 핵심 인사인 김영철과 리선권의 위상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통일부는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최근 공개한 김기남 전 노동당 비서 장례위원회 명단에 김영철과 리선권의 이름이 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통전부가 '노동당 중앙위 10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심리전 중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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