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이르면 이달 말 국방회담…방위 교류 재개 논의"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국방장관 회담을 열어 '초계기-레이더 갈등' 재발 방지책을 확인하고 교류 재개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2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일 국방장관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안보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열어 초계기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문서를 교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초계기-레이더 갈등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아직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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