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하얼빈 방문 "중국과 에너지 등 경제협력 강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 내 두 번째 방문지인 하얼빈에서 에너지와 농산물 등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17일) '동방의 모스크바'로 불리는 하얼빈에서 열린 제8회 러시아-중국 엑스포 개막식 등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에너지 분야에서 중러 간 전략적 동맹은 강화될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중국에 중단없이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곡물과 해산물,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을 중국에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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