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천억원 규모 가상화폐 탈취해 지난 3월 세탁"
북한이 최근까지도 약 2천억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뒤 자금 세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에 제출된 내부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제출 문서는 북한이 작년 말 가상화폐 거래소 HTX에서 1억4천750만 달러 어치의 가상화폐를 탈취해 지난 3월 가상화폐 믹서 업체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이를 추적이 어렵도록 세탁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문서는 지난달 말 활동을 종료한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 패널 중 일부 전문가들이 수행해 온 미완료 작업을 모은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
[email protected])
#북한해킹 #가상화폐 #유엔대북제재위원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