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러시아 방문에 나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리충길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대표단이 어제 비행기로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북러 정부 간 무역, 경제 및 과학기술 협조위원회 과학기술분과위원회 제8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도 이번 회의에서 의정서가 채택될 예정이라며 과학기술, 기초연구 등 분야에서의 쌍무 협조 발전에 관한 합의들이 반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의정서에 담길 수 있는 행사로 올해 9월 평양에서 과학대회를 조직하는 방안 등을 언급했는데, 이는 지난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채택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21호는 북한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의료협력 분야나 핵·탄도미사일과 무관하다고 인정받을 경우에만 예외가 적용됩니다.
YTN 김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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