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곽명우 유죄 판결…OK금융-현대캐피탈 트레이드 무산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세터 곽명우가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OK금융그룹 구단 등에 따르면 곽명우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사법처리를 받았다는 걸 최근 확인했다"면서 "이에 한국배구연맹에 트레이드 공시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에 곽명우를 내주고, 차영석과 2024-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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