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어도어, 31일 임시주총…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전망은?
하이브 측과 갈등을 겪고 있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습니다.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민희진 대표에 대한 해임안이 포함됐는데요.
법적 싸움으로까지 번진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갈등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50대 유튜버가 그동안 갈등을 빚어온 또 다른 유튜버를 대낮에 법원 앞에서 무참히 살해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경찰이 이 유튜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간의 갈등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어도어 이사진이 모였는데요. 이 자리에서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자고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임시주총을 열기로 한 건, 어떤 의미가 담겨있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그런데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더라도 민희진 대표의 해임 여부가 결정되진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약 법원이 민희진 대표 측이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이 갈등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도 커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그래선지,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측 간의 기싸움도 아주 팽팽해 보입니다. 특히 민희진 대표 측은 하이브가 어젯밤 불법 감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반대로 하이브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요?
실제 민희진 대표 측의 주장대로 일과 시간 이후에 감사를 진행하면, 이것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건가요?
별도로 하이브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 대표와 신모 부대표를 경찰에 고발했지 않습니까? 그 수사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자체 감사 결과가 이 수사에도 변수로 작용할 거라고 보시나요?
다음은 어제 오전에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50대 유튜버가 법원 앞에서 또 다른 유튜버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두 사람은 평소 서로 비방전을 펼치며 법적 갈등을 빚어왔다고 하던데요. 어떤 관계였던 겁니까?
그런데 놀라운 건, 용의자가 검거된 이후까지도 유튜브 활동을 했다는 겁니다. 경찰에 검거된 직후에 유튜브에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고요?
경찰은 50대 유튜버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사건 발생 후 도주한 점, 검거 직후에도 유튜브에 게시글을 올리는 등 반성의 태도가 없는 점 등을 미뤄볼 때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이번 사건의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처벌 쟁점과 수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번 유튜버 간 살인사건은 유튜브 생태계 내 도 넘은 비방 문화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자극적인 영상을 게시할수록 조회 수와 구독자가 늘어나는 현재의 수익 구조가 갈등을 키워 악순환을 낳았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해보여요?
한 경찰관이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던 10대를 구조하려다 함께 강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함께 떨어졌다는 건, 떨어지는 순간까지도 구조하기 위해 애썼다는 것으로도 해석이 되는데요. 다행히 두 사람 모두 무사히 구조가 됐다고요?
지난달에도 한강대교에 오른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경찰이 함께 교량 위에 올라갔던 장면이 떠오르는데요. 한강경찰대가 이렇게 구조하는 사례가 매년 100명 정도나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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