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비행기 안에 울려퍼진 '아리랑'…떼창한 미국 학생들 정체, 알고보니
비행기 안에 가득 울려퍼진 흥겨운 팝송
노래를 부르는 건 승객들?!
그러더니 한 여성,
"함께 부르세요"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보자~"
승객들의 '떼창'까지
노래가 끝나자 박수소리가 터지고...
이들의 정체는 바로 미국 예일대학교의 아카펠라 그룹 the SOBs 멤버들(Society of Orpheus and Bacchus)
지난 3월 제주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승객들을 위해 제주항공과 협의해 선보인 라이브 공연!
뒤늦게 SNS에서 수십만 조회수 기록하며 누리꾼들 사이 "멋지다" "감동적이다" 반응
제주항공 측은 "안전 위해 좌석벨트 표시등 꺼진 상태에서 진행, 탑승객들에게 미리 고지"
86년 전통 자랑하는 theSOBs는 1년에 4번 공연
올해엔 '평화와 화합' 주제로 대한민국 투어 제주, 평택, 파주 등 순회 앞서 뉴욕을 출발하면서도 탑승객을 위한 특별공연 개최
#제주항공 #예일대학교 #아리랑 #비행기 #떼창 #감동 #아카펠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