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판다 왜 집착하냐"던 홍준표, 알고보니 '푸덕이'?…"대구 데려올 수도"
떠나간 푸바오를 못잊어 중국 청두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데...
"푸바오~ 나 따라갈거야. 거기서 보자~ 적금 들었어~"
최근 SNS에 죽순을 뜯는
판다 사진까지 직접 찍어 올린
의외의 여행객은...바로 홍준표 대구시장!
자매도시인 쓰촨성의 청두를 공식 방문한
홍 시장 "청두는 푸바오가 사는 친근한 도시"
"판다의 팔자가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푸바오에 대해 '시니컬'했던 홍 시장
자신의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서
"푸바오 만나고 오시나요?" 질문에
"푸바오에 집착하는 분들 속내를 모르겠다"
"에버랜드에 있다가 고향 간 판다에 불과"
이랬던 홍 시장, 판다의 매력에 흠뻑?
"푸바오를 대구 달성공원에 데려오면 어떠냐"
"판다가 지방 발전을 위해
대구로 갈 수 있지 않냐"는 한 시민 물음에
"대구대공원이 완공되면 판다를 대구에도
데려올 수 있겠지요"
한편 여전한 먹성 뽐내며 적응 중인 푸바오
격리가 끝나면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 등
앞으로 계속 생활할 기지가 정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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