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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한 총리, 국무회의 주재…"윤 정부 2년, 변화와 성과"

연합뉴스TV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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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한 총리, 국무회의 주재…"윤 정부 2년, 변화와 성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조금 전 국무회의를 열어,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변화와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이번 주 금요일 5월 10일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째 되는 날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토대 위에 자유와 연대, 인권과 법치의 기조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를 만드는 시대적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나 지난 2년은 퍼펙트 스톰이라고 불리는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한 몸이 되어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습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민간과 시장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금년 1분기 우리 경제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1.3% 성장을 했습니다.

견고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민간 투자가 회복된 덕분입니다.

글로벌 기관들도 우리 경제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OECD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2.2%에서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는 향후 한국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현 정부 임기가 끝나는 2027년이면 1인당 GDP가 4만 3,000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시장 논리와 국민 눈높이에 맞게 바로잡은 결과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던 주택 가격이 현 정부 들어 안정화 추세를 보임으로써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도 줄어들었습니다.

무리하게 추진되던 탈원전 정책을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정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그 결과 고사 상태에 빠졌던 원전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 여건을 더욱 내실 있게 다졌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 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우리 외교 지평의 확장뿐 아니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들 중에는 아직도 일상 속에서 이 같은 변화와 성과를 충분히 체감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부가 하는 일과 정부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만족스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정책의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국무위원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께서는 매 순간 명심해야 합니다.

앞으로 윤석열 정부는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약자 복지를 국정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기초생활보장제도 강화, 장애인 맞춤형 지원 확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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