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입, 수시 80%…학폭 의무 반영
현 고교 2학년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모집 비중은 약 80%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195개 4년제 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공표한 결과 전체 모집 인원 34만5천여 명 가운데 수시 모집은 27만5천여 명으로 79.9%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또 2026학년도부터는 지난해 발표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대입 전형에 의무적으로 반영됩니다.
대학 전형 유형마다 차이는 있지만 학생부, 논술, 수능 등 각 전형별로 학폭 조치 사항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화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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