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 일본인 부부 시신 훼손 혐의로 20대 한국인 체포
일본 경찰이 불에 탄 부부 시신 사건과 관련해 20대 한국인 용의자 A씨를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전날 오후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호텔에서 A씨를 시신 훼손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지바현 지바시에서 일본인 B씨를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시신이 발견된 일본인 부부 사망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시신이 발견되기 전날 도쿄 시내 빈집에서 부부를 폭행한 뒤 차에 태워 도치기현으로 이동했습니다.
앞서 일본 경찰은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다른 일본인 두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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