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삼성 반도체 흑자 전환…HBM3E 12단 2분기 양산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무려 930% 넘게 뛰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긴 한파를 깨고 상승 국면에 접어든 것이 주효했는데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다섯 분기 만에 적자를 탈출했습니다.
감산효과로 D램과 낸드 가격이 오르고,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대응한 덕분인데요.
반도체 업황은 당분간 계속 호조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지난달 전체 산업 생산이 다섯 달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에서 모두 생산이 줄어든 영향인데요.
설비 투자도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고물가에도 소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료품 같은 비내구재와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가 늘면서 소매판매액 지수가 전달보다 1.6% 증가한 겁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주문한 물건에 비해 택배 상자가 너무 커 당황했던 경험 있으셨을 텐데요.
환경부가 이런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오늘(30일)부터 '택배 과대포장 규제'에 들어갔습니다.
박스 포장은 한 번만 하고, 물건 이외의 남는 공간이 50% 이내가 되도록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하지만 단속을 2년 뒤로 미루면서 효과가 있겠냐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보도에 김예림 기자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일단 순항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 모두 현실적인 휴전안을 제시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미국 등은 국제형사재판소에 전쟁범죄 관련 절차도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살얼음판을 걷는 협상이 자칫 깨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다만 이스라엘 연정에 참여한 극우 세력의 입장과 하마스 협상단의 답변 속도가 협상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유럽이 아프리카와 중동의 난민을 대거 받아들인 이후 반이민 정서를 등에 업은 극우 세력도 함께 확산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독재자 무솔리니의 추모 행사에서 파시스트 경례를 하는 등 극우 세력이 한층 대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독일에서도 젊은 층의 극우정당 지지도가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극우 세력이 약진할 거란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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