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하이브-민희진 대립에 K팝 산업 타격…성장통 될까

연합뉴스TV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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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하이브-민희진 대립에 K팝 산업 타격…성장통 될까


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인 하이브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의 대표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과거 음원 마케팅마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K팝 산업의 문제점들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이번 사태가 가요계를 넘어 사회적 관심사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개봉한 범죄도시4가 개봉 닷새 만에 400만명을 돌파하며 트리플 천만 행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헌식 문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으로 하이브와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데요. 양측이 갈등을 빚게 된 시작은 무엇 때문이었나요?

이번 사태의 촉발점 중 하나가 바로 '멀티 레이블' 시스템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멀티 레이블'이란 무엇인가요?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도 주장한 것 중 하나가 자신이 만든 뉴진스를 하이브의 또 다른 자회사인 빌리프랩에서 아일릿이라는 걸그룹으로 카피했다는 건데요. 이것도 멀티 레이블이 갖는 문제점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나요?

민 대표가 이번 기자회견에서 포토카드와 밀어내기 등 업계의 관행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이런 민 대표의 기자회견이 시원하다는 반응들도 많습니다. K팝 시장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 건가요?

하이브와 어도어 경영진 간의 내분이 심화하는 가운데, 하이브와 사이비 종교가 연관돼 있다는 의혹과 방탄소년단의 사재기·콘셉트 도용 의혹까지 나왔는데요. 하이브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드러난 증거가 있나요? 어떤 이야기들인가요?

외신들도 K팝 산업의 성장통을 드러낸 문제라며 이번 사태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번 하이브 사태가 우리 K팝 산업에 던지는 메시지는 뭐라고 보세요?

이런 가운데 지난주 토요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가 됐는데요. 하루 만에 유튜브 1천 만회를 넘어 오늘 보니까 1,300만회가 넘었더라고요. 이번 사태가 K팝 역사상 최악의 스캔들이라고 할 정도인데, 뉴진스의 신곡에 대한 관심은 높은 것 같아요? 이번에도 민희진 대표가 모든 것을 다 제작한 건가요?

뉴진스 컴백 티저 사진에서 한 멤버가 입은 의상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의상과 비슷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민 대표가 입고 나온 티셔츠와 모자는 이미 품절된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이번에는 화제를 바꿔서 영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개봉한 '범죄도시 4'가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 속도가 아닐까 싶어요?

범죄도시는 성수기가 아닌 영화 비수기에 개봉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것도 범죄도시 시리즈의 전략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까요?

범죄도시가 벌써 4번째 시리즈가 나왔고, 앞으로 8편까지 이미 시나리오가 나와 있는 상태라고 들었는데요. 우리나라에 극장에서 개봉하는 시리즈 영화가 그렇게 많지도 않지만, 그중에서도 이렇게 흥행하는 게 거의 유일한 것 같은데, 범죄도시 시리즈가 롱런하고 있는 비결은 뭐라고 보세요?

이번 범죄도시 4의 악당역은 배우 김무열이 맡았는데요. 어떤 인물인가요?

5일 만에 400만이면 천만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2, 3편 모두 천만을 달성했지만, 3편의 스코어가 2편보다는 좋지 못했는데, 이번 4편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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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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