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라파...대규모 지상전 앞두고 '중재' 총력 / YTN

YTN news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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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이어 이번에는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휴전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는데요. 살얼음판 중동 정세, 전망해봅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통해서 최후 통첩을 날렸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라고 강조했는데요. 이스라엘은 사실 이미 라파 지상전에 대한 여러 준비 작업을 마친 상태죠?

[백승훈]
맞습니다. 지난 수요일날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밝혔죠. 그래서 2개의 예비여단이 추가 배치될 거다1. 그래서 라파 군사작전을 위해서 추가 배치될 거다라고 밝혔고 이미 2주 전에는 10~12명이 수용 가능한 텐트 4만 개를 구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 텐트가 라파 지역에 설치돼서 혹시나 모를 군사작전 때문에 벌어질 난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난민 텐트촌이 조성되어 있는 것도 밝혀졌고, 또 한 가지 놀라운 것은 수요일날 이스라엘 방위군 발표하고 나서 공습도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간인 피해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그리고 이게 만약에 라파 지역에서 군사작전이 시작되면 라파에 있는 유일한 검역소, 검문소가 막히게 되는 것이거든요. 거기 UN 구호 물자나 이런 것들이 들어가는 통로가. 그래서 지금 인공위성으로 보면 미군이 새로운 항만을 하나 건설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바다 쪽에서 들어갈 수 있는. 그 말은 뭐냐 하면 이제 전쟁이 벌어지면, 이것은 이스라엘 쪽에서 준비하는 것은 아니고 미국 쪽에서도 전쟁이 시작돼서 라파 검문소가 막혀서 구호물자가 못 들어가는 상황이 됐을 때는 우리가 새로 만드는 항만을 통해서, 항구를 통해서 구호물자를 집어넣겠다라는 그런 포석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아마 라파에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이 임박한 것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라파에 하마스 지도자죠. 라파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인데 이스라엘이 왜 이렇게 라파 지역에 집중하는 것일까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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