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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공격 막자" 중재 총력전…휴전 막판 협상

연합뉴스TV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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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공격 막자" 중재 총력전…휴전 막판 협상

[앵커]

피난민들이 대거 몰려있는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국제사회의 막판 중재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집트가 나서 현재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다음 주 이스라엘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 탱크와 장갑차가 가자지구 남부 이집트 접경 도시 라파 코앞에서 작전 명령 대기 중입니다.

140만 피란민이 밀집한 라파 내 지상전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

이집트 정부는 고위급 협상 중재팀을 이스라엘에 급파했습니다.

휴전과 인질석방 협상 타결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 공격을 앞두고, 일종의 최후 노력으로 일컬어집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며칠 내 이스라엘을 다시 찾을 계획입니다.

이집트와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전할 새로운 제안을 협의하면서, 라파 진격 계획을 무기한 보류하라는 압박도 가하는 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협상 결렬 공식화 즉시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에 들어갈 태세 속에 주민들의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라파 내 공포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가자지구의 안전한 곳이라는 말을 듣고 모여든 민간인들 사이에서요."

라파 진격을 기정사실로 못 박은 이스라엘이 무리한 휴전 협상 조건을 내세워 공격 개시 명분을 쌓고 있다는 일부 관측도 나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협상에 새로운 동력이 생겼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라파를 최후의 보루로 삼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의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연합뉴스 이치동입니다. ([email protected])

#라파 #가자지구 #이스라엘 #휴전협상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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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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