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실제 영수회담이 열리려면 시간이 필요할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얘기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 (어제) : 오늘 2차 준비 회동은 40여 분간 진행됐습니다.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에 대해서 대통령실의 검토 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사전에 조율해서 성과 있는 회담이 되도록, (대통령실 측이) 의제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 그런 회동이었습니다. (영수회담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인가요?) 네, 일정은 논의하지 못했고요. 대통령실에 저희가 제안한 의제에 대한 대통령실의 검토나 입장을 지도부와 공유하고 이후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를 해야 하는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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