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과 셔틀외교 재개 1주년을 맞아 양국 산업통상장관 회담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호방문을 통해 이뤄진 한일 산업 장관 간의 정식 회담입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사이토 겐 경제산업대신과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 후속조치와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한일 정상외교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고, 양국 정부·경제계 간 협력을 장려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한일 경제인회의, 재계 회의 등 경제단체 간 협력을 촉진해나가고, 상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정기적 소통채널을 구축·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측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탈탄소·신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이어 공급망 안정화는 한일 양국이 공통으로 당면한 과제라는 점에 뜻을 함께하고, 정보공유 등을 위한 대화에 합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측은 올해 한중일 3국 간 협의되고 있는 제13차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국인 한국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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