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00억 코인 출금 중단' 델리오 대표 불구속 기소
가상자산 출금을 예고 없이 중단해 논란이 된 예치 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델리오 대표이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약 2년간 피해자 2,800여명으로부터 약 2,500억원의 가상자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A씨가 사업 초기부터 운용 손실과 해킹 피해로 고객의 코인이 소실되고 있는데도 이를 숨기고 차익거래와 코인 담보대출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거짓 홍보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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