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우리 증시와 환율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증시는 크게 떨어지고 환율은 급등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중동발 위기에 증시와 환율이 출렁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보복 공격을 예고했던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증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할 것 없이 모두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코스피는 1.29% 내린 2,600.69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하락 폭을 키우며 2% 넘게 떨어져 2,570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코스닥지수도 0.66% 내린 849.99로 시작한 뒤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2% 넘게 급락해 836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중동발 위기감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짙어져 외국인 자금이 빠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안전자산 선호에 달러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381원에 장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1385원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장 중 한때는 1392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한미일 재무장관의 구두 개입 이후 안정을 찾는 듯 했던 환율이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소식에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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