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NBC "바이든, 이란 공격에 참여 않을 것"...미국에 미리 알렸나? / YTN

YTN news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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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을 받은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에 나선 것으로 미국 당국자들도 확인했습니다.

다만 이란 핵시설은 공격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미국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특파원!

미국 정부의 공식 반응 나왔습니까?

[기자]
아직 백악관이나 국무부의 공식 반응은 나온 게 없습니다.

다만 보도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 측에 보낸 메시지는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철통 같지만 이란 공격작전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오늘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부장관 간의 고위급 협의가 있었지만 이스라엘 반격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2일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에도 동참하지 않을 거라며 보복공격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밝혀 왔습니다.

이스라엘이 주권 국가인 만큼 반격에 대한 판단도 이스라엘에 달려 있지만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해 달라고 요청해 온 겁니다.


이스라엘이 미국 측에 보복 계획을 미리 알렸다는 보도도 나왔다고요?

[기자]
네, 블룸버그는 두명의 익명의 당국자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미국측에 보복 계획을 미리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이른 시간에 향후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보복 공격에 나서겠다고 알렸다는 겁니다.

앞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통화에서 반격에 나설 경우 미리 알려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확전을 우려하는 미국 입장에서 이스라엘이 행동에 나서기 전에 미리 정보를 공유받기를 원한 겁니다.

블룸버그는 이스라엘의 보복 계획을 미리 통보 받았는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와 국방부에 확인했지만 논평을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은 겨냥하지 않을 거라는 관측도 나왔죠?

[기자]
CNN은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 공격이 이란 핵시설은 겨냥하지 않을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반격 옵션 가운데 핵시설 타격도 포함됐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이 레드라인은 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이스라엘의 반격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이 바... (중략)

YTN 권준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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