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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히 이란이 이스라엘을?"...중동 전쟁 위기에 미국 대선까지 '요동'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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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도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는 재확인하고 있고 방어도 지원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에서 이란은 양국 분쟁에 미국이 끼어들지 말라, 이렇게 경고하기도 했는데 미국의 지금 행동은 어떤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박원곤> 미국의 행동은 크게 상반된 두 국가를 상대로 하는데요. 미국과 이란 관계도 79년 이후에 미국이 가장 오랫동안 적성국으로 남아 있는 국가 중 하나가 이란입니다. 79년에 기억들 하시는 분 있겠지만 테헤란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인질사건이 있어서 1년 가까이 미국 인질 70여 명이 잡혀 있었던, 미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뼈아픈 외교적인 상처가 되는 거거든요. 그 이후에 지금까지도 이란과는 계속해서 적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거고. 또 하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정말 특수한 관계죠. 한국과 미국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동맹조약이 있지 않습니까?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 게 있는데. 이스라엘과 미국은 그런 조약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의 가장 최우선 동맹국이라 하면 다들 이스라엘을 얘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국 내 정치, 사회, 경제에 유대인들이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거든요. 그런 면에서 1차적으로 이번 모든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에 문제제기를 하긴 했습니다마는 지금 이란이 공격을 한 이 상황에서는 미국 내에서 정계에서 혹은 공화당, 민주당 상관없이 다 이란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앞으로 이게 어떻게 진행되느냐. 여기에 트럼프 전 대통령 변수까지 들어가서 이게 좀 복잡해지는 국내정치적 역동으로 돌고는 있습니다.

◇앵커> 대선 얘기를 하셔서 이쪽으로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으로서는 어쨌든 중동정세를 억제해야 하는데요. 두 후보 중에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서 이 중동해법도 달라지겠죠?

◆박원곤> 그렇습니다. 이미 첨예하게 사실상 민주당, 공화당 양당의 후보는 정해진 거기 때문에 이란 문제, 중동전쟁 문제, 가자 문제는 외교정책 측면에서 대선에 영향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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