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총선에서 90년대생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처음으로 탄생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0년생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자. 경기 포천·가평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당선이 되면서 30대 청년 국회의원 중 한 명이 되었는데요.김 당선인에게 당선 소감과 젊은 정치인의 포부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김용태 당선인 연결되어 있습니까?
[김용태]
안녕하세요. 김용태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제 당선인으로 부르게 됐습니다.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김용태]
고맙습니다.
오늘 지역구 인사 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 간단하게 소감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용태]
저를 선택해 주신 포천 시민과 가평구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저는 경선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고 또 본선거에서도 선택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권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고 또 소외된 시민과 국민이 없도록 잘 살펴서 저희가 그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선거 직후, 선거를 마친 후에 출구조사 나왔을 때는 가슴이 철렁하셨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뒤지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그런데 개표 시간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결국에는 2%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하셨습니다. 기분이 어떠셨나요?
[김용태]
출구조사 나왔을 때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 그 당시에 선거운동 기간 공표된 여론조사를 봤을 때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저희가 오차범위 내에서 이기고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구조사는 반대가 나오다 보니까 당황했습니다마는 저희가 개표 상황을 보면서 개표 상황이 1%, 10%, 20% 가면서 저희가 계속해서 4~5%포인트를 리드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상황들 보면서 출구조사가 실제 개표 상황하고 다를 수 있겠구나. 이러한 생각들이 들었고, 그러면서 좀 캠프라든지 많은 지지자분들이 안정을 찾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지역구이신 포천시 가평군의 유권자들이 왜 당선인을 뽑았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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