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전 통역사, 검찰과 형량 협상 중"
불법 도박에 선수 돈까지 횡령한 혐의를 받는 메이저리거 오타니의 전 통역사가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낮추는 협상을 미국 검찰과 진행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 검찰은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 계좌에서 기존에 알려진 450만 달러보다 더 많은 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또 오타니가 계좌 거래를 알아채지 못하도록 은행 계좌 설정을 바꾼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즈하라가 체포되지는 않았고, 빠르게 죄를 자백함에 따라 더 관대한 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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