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종업원·손님 등 1명 중상·12명 경상
지하차도 향해 돌진한 승용차…운전자 경상
경남 고속도로서 화물차 2대 추돌…60대 심정지
새벽 시간,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갑자기 술집으로 돌진해 종업원과 손님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인천과 경남, 울산에서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을 김철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검은색 SUV 차량이 한창 영업 중이던 주점을 덮쳤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가게에서, 구급대원들이 황급히 부상자들을 끌어냅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0시 20분쯤.
40대 남성이 몰던 SUV가 갑자기 가게로 돌진해 종업원과 손님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송광현 / 사고 목격자 : 들것에 먼저 실려 가신 분은 연세가 좀 있으셨고. (다른 분들은) 맞은편에 좀 앉아 있었거든요, 한 4∼5명 정도….]
목격자들은 SUV 운전자가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지하차도로 추락할 뻔한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차가 난간 일부에 걸리면서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들을 덮치진 않았는데
소방당국은 기중기까지 동원한 끝에 사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8.5톤 화물차 2대가 추돌해 뒤 차량을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울산에서도 고속도로를 달리던 7.5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7명 가운데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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