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인터뷰] '한강벨트' 서울 중·성동을…민주당 박성준 후보 인터뷰
[앵커]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 연합뉴스TV는 서울 격전지를 찾아 후보들의 얘기를 차례로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강벨트의 하나인 서울 중·성동을로 가볼 텐데요.
이곳은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가 맞붙은 곳입니다.
이번 시간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를 만나볼 텐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 지역은 8년 전 중구와 통합돼 하나의 지역구가 됐죠.
이후 치러진 두 번의 총선에서 여야 한 번씩 손을 들어주면서 대표적인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데요.
이번엔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느 곳으로 향할까요?
오늘 오후엔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만나볼 텐데요.
먼저 제 옆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보님, 사전투표 하셨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주 토요일에 이재명 대표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이 이곳 서울 중·성동을이었고, 오늘 오후 3시에도 지원 유세를 온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공을 들이는 지역이라는 건데요. 의원님만의 민심잡기 전략 있을까요? 먼저 출마의 변부터 들어볼까요.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이나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기억에 남는 말이나 일화가 있을까요?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후보님은 사전투표 하셨나요? 중구(32.39%)와 성동구(33.14%)은 전국 투표율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는데, 이게 선거 결과에 어떻게 작용할 거라고 보시나요?
당의 대변인이기도 하신데, 이번 총선 의석수 전망은 어떻게 내다보시나요? 대외적으론 지역구 110석 이상이란 예측을 유지하고 있지만, 사전 투표 열기를 고려하면 실제 결과는 더 긍정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는 뭘 꼽으시나요?
아무래도 한강에 접해 있는 지역 특성상 부동산 문제에 민감한 곳으로도 꼽히는데요. 후보님이 내세운 주요 공약 중 종합부동산세 완화가 있습니다. 그럼 후보님의 1호 공약을 이걸로 보면 될까요?
아무래도 당론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올 것 같은데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저는 후보님 공약 중에 눈에 띄었던 게 금호동 우체국 설립 재추진인데요. 이런 공약을 내놓게 된 배경도 궁금합니다.
이밖에 꼭 추진하고 싶으신 사업은 어떤게 있을까요.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지금 경쟁하고 계신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와 초접전입니다. 경쟁자인 이 후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마지막으로, 유권자분들께 이혜훈 후보와 달리 박성준 후보만이 갖는 강점은 어떤 것이 있는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장연결 윤제환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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