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날 오후 3시 투표율 26.53%…최종 30% 돌파할까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인 오늘(6일) 사전투표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년 전 총선보다 시민들이 사전투표로 더 몰리는 추세로, 최종 투표율이 30%를 넘을지 주목되는데요.
투표 현장 분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청주 사전투표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청주 중앙동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사전투표가 가능한 시간이 2시간 남짓 남았는데요.
투표장엔 점점 더 많은 유권자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어제 투표율과 오늘 오후 3시까지의 투표율을 합친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6.53%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26.69%였는데, 현재의 추세라면 최종 30%를 돌파할지 주목됩니다.
이곳 사전투표장에선 시간이 지날수록 관외 투표자의 줄이 길게 늘어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는 10일 총선 당일에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갈 시간이 없는 유권자들이 사전투표가 끝나기 전에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를 찾아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를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서민이 잘 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우리 충북이 청주시가 발전을 할 수 있는 그런 모색을, (방안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투표에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충청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충청권에선 대전 7개, 세종 2개, 충남 11개, 충북 8개 선거구에서 지역 국회의원 28명을 배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청주 중앙동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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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 이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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