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전국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43.1%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만 4천여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입니다.
지금 오후 3시 20분 조금 넘었는데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장으로 향했을지, 이 시각, 투표율 살펴 보시죠.
전국의 투표율입니다.
본투표가 시작된지 9시간가량 지난 현 시각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43.1% 입니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율이 더해진 투표율이 집계되고 있는데요.
사전투표율이 합쳐진 현재의 투표율입니다.
다음으로, 이 시각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투표에 가장 많이 참여해주고 계신 곳은 전남입니다.
전남 지역 52.3%, 다음으로 높은 지역은 강원입니다. 51%고요.
낮은 지역 두 곳도 보시죠.
대구가 35.8%, 광주가 31.6%입니다.
투표 참여가 가장 많은 전남과 가장 적은 광주, 20%p 가까이 차이 나는 것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대별로 투표율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래프를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7%로 시작했습니다.
오전 동안 이렇게 완만한 참여율을 보이다가 오전 11시까지 12%로 집계가 됐고요.
오후 1시부터 급격히 그래프가 올라왔습니다.
이유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합산됐기 때문인데요.
이번 사전투표율은 20.6%로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았죠.
그 수치가 반영된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38.3%였고요.
지금 현재는 43.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전국 투표율이 어느정도인지, 역대 지방선거들과 비교해보죠.
2010년 지방선거엔 이 시각, 42.3%였고요.
2014년에는 46.0%, 직전 지방선거인 4년 전 2018년에는 50.1%였는데요.
현재의 투표율이, 함께 보고 계시는 역대 지방선거들과 비교해서 낮다는 것 알 수 있습니다.
이어서 최근 진행된 총선과 대통령 선거와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선 이 시각, 56.5%였습니다.
지난 3월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는 68.1% 였는데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방선거 투표율은 최근의 다른 투표들과 비교해서 투표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네, 오늘 일반 유권자의 본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 유권자의 투표가 이뤄지는데요.
모든 투표가 종료된 이후, 최종 투표율이 몇%를 기록할지 연합뉴스 TV와 함께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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