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사전투표 마지막 날…여야 격전지 막판 집중 유세
어제오늘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습니다.
휴일인 오늘은 더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로 향할 것으로 보여,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총선 사전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시각 사전투표율부터 살펴보면, 오전 11시 사전투표율 20.51%로 20%를 넘었습니다.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하면 4%p 이상 높은 건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첫날 사전투표율은 15.61%로, 지난 대선 첫날 투표율보단 낮지만, 총선 기준으론 역대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첫날부터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여야 모두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해석하고 있어요?
첫날 투표율로 볼 때, 각 진영의 텃밭인 호남과 대구·경북(TK) 지역 투표율이 차이가 나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전남이 23.67%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구는 12.26%로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은 휴일이라, 어제보다 투표소에 가는 유권자가 많을 수 있습니다. 이번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이 기존 최고였던 4년 전 총선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최종 사전투표율은 얼마나 될 거라고 보세요?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오늘도 격전지 집중 선거유세에 나섭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PK 지역과 대구를 방문하고, 이재명 대표는 서울과 경기 일대를 찾는데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 두 사람의 동선에 담긴 의미는 어떻게 해석하세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한동훈 위원장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을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가 돌연 취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치 협잡질이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는데요. 이번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양문석 후보의 딸이 받은 사업자 대출 과정을 조사해 온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금감원이 대출 과정에 "위법·부당 혐의가 발견됐다"는 중간 검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권한이 없는 정부 기관을 동원한 것은 명백한 관권선거라고 주장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김부겸 위원장은 양문석·김준혁 후보의 공천 취소나 사퇴에 대해 현재는 불가능하다며 "국민 심판을 기다리자"고 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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