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보의 명단 유출자는 의사·의대 휴학생"
민간 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 명단이 유출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글 게시자를 2명으로 특정했습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한 명은 현직 의사 신분이고 다른 한 명은 의대 휴학생 신분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에 공보의를 파견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견 공보의들의 소속을 명시한 문건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찰은 또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내용의 전공의 행동지침 글을 의료 커뮤니티에 올린 군의관 2명도 특정해 수사 중입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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