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오는 28일 총파업 예고..."협상 진전 없어" / YTN

YTN news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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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버스노동조합이 임금 교섭 결렬로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조는 지난 23일 총회를 열어 오는 28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을 결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노조는 임금 수준 개선 등 조합의 요구에 대해 서울시가 어떤 개선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임금 협상에 어떠한 진전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26일)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모레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파업 전 노사 사이에 마지막 조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신귀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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