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사퇴’ 말했다가 개딸 표적 된 박지현

채널A 뉴스TOP10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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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당시 유튜브 출연해서 이재정 언니가 2살 선배님이시고 경북대학교, 이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은 정혁진 변호사님 이런 것 같아요. 어제 거의 유일하게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만 조수진 변호사 겨냥해서 지금이라도 스스로 사퇴해야 된다고 이야기했는데. 당의 일부 주류 여성 인사들은 침묵했고. 특히 이재정 민주당의 전국여성위원장의 침묵은 물론이고 실제로 단체 대화방에서 조수진 변호사를 옹호하는 이 글 때문에 많이 도마 위에 올랐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혁진 변호사]
그런데 저는 웃기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셀프로 내가 인권 변호사라고 주장을 합니까? 그것은 스스로 나는 훌륭한 변호사의 대단한 변호사야.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과 똑같은데. 웬만해가지고는 저런 말하기 어렵겠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인권 변호사는 누구인가를 규정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인권 변호사가 누구입니까? 약자를 돕는 변호사잖아요. 소외되고 힘없는 사람을 돕는 사람이 인권 변호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누가 대표적으로 약자입니까? 성범죄 피해자들이잖아요. 힘이 없고 약하고 그러니까 그런 가해자들에 의해가지고 당하는 것이 그러니까 성범죄 피해자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인권 변호사의 반대말은 무엇인가.

그런데 누가 변호사 비용을 지급합니까? 피해자들이 돈을 많이 지급합니까, 아니면 성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이 많이 지급합니까? 당연히 처벌을 피하거나 아니면 최소화하고 싶어 하는 그런 가해자들이 강자니까 돈도 더 많이 있을 거고. 그런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지급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저도 변호사 일 해보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조수진 변호사는 누구를 변호했습니까? 피해자를 변호했습니까, 가해자를 변호했습니까? 돈 많이 주는 가해자를 변호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셀프로 스스로 나는 인권 변호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도대체 납득이 되지가 않고요. 그런데 어떻게 이러한 사실을 같은 법조인 출신으로 같은 변호사로 더군다나 대학교 선후배 지간으로 잘 알고 있는 이재정 의원은 어떻게 한 마디도 안 할 수 있는지 저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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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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