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경쟁자 박용진에 “밑거름돼라”

채널A 뉴스TOP10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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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경선 발표 전날에 한 유튜브. 이른바 친명으로 불리는 친야 성향의 한 유튜브에 출연해서 이왕 바보 될 거면 박용진 의원을 향해서 밀알이 된다. 썩어 없어진다는 생각으로 헌신해라고 했는데. 있는 그대로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전애 변호사님?

[강전애 변호사]
너무 모욕적이죠. 박용진 의원 입장에서는 지금 본인이 하위 10%에 왜 들어갔는지도 정확히 모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당하지 않고 민주당 지키면서 경선 나가겠다, 했습니다. 그래서 경선을 세 번째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처음에 정봉주 전 의원 그리고 이승훈 변호사와 3인 경선을 했고. 이후에 이승훈 변호사 떨어지고 정봉주 전 의원 2인 경선을 했습니다. 그랬는데 그때 결정이 되었던 정봉주 전 의원의 막말 파동으로 정봉주 전 의원은 결국에는 공천 취소가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는 박용진 의원에 대해서 공천을 하지 않고 이곳에 대해서 다시 자객을 보냈다고 저는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온 조수진 변호사. 인권 변호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변 활동 열심히 했고 그리고 유시민 씨와 함께 알릴레오 이런 유튜브에서 활동하면서 친 야권 성향의 유튜버들에게는 유명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렇게 배지를 주웠다고 표현을 하면서 이것은 유시민 전 장관이 한 말로 보입니다. 깔깔깔 웃는 모습. 그렇다면 그 배지를 떨어뜨리게 되는 박용진 의원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리고 밀알이 되어 썩어 없어지라고 표현하는 것. 글쎄요. 저것이 본인의 어떠한 정치 선배 아닙니까? 본인이 지금 이미 선거구를 본인의 지역구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지금 보이는데요.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고 저런 분이 어떻게 지금 박용진 의원 이제 조금 있으면 결과가 나오겠지만. 박용진 의원 지금 굉장히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노력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떠나지 않겠다고 하고 있는데 그 마음에 정말 기름과 불을 뿌리는 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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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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