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없이는 의사도 없어"…대국민 사과 배경은?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 없이는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고 말했는데요.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움직임은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의 배경,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먼저 어제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국민 없이는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사과문 발표의 배경부터 말씀해 주시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시기도 한데요.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에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했는데, 이건 변함없는 건가요?
현재까지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사직 의사를 밝힌 교수들이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한데요.
"교수마저 사직하고 현장을 떠나면 어떡하느냐"는 비판도 사실 거셉니다. 의사에게 있어 사직서를 제출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앞서 "그간 미흡했던 소통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형식의 소통을 말하는 건가요?
사과문에서 전공의들에게도 사과를 했어요.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이 "증원 규모에 대한 의제는 열려 있다"고 발언하기는 했지만, 정부는 2천명 증원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는 강경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위원장님은 3월 안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더 적극적인 중재를 시사했는데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