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최대 병원서 하마스 20명 사살" / YTN

YTN news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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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을 급습해 하마스 무장대원 2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과 정보기관 신베트는 또 현지시간 18일 이른 새벽에 시작된 알시파 병원 급습 과정에서 용의자 수십 명을 조사 목적으로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이스라엘군은 병원 내에서 총기와 수류탄 등 무기와 함께 하마스와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가 무장대원들에게 준 돈뭉치도 발견했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병원 내 금고에서 발견된 봉투에는 하마스 로고와 함께 '임무를 잘 수행한 공작원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아랍어 문구가 적혔고 봉투 안에는 현금이 들어 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하마스 테러범들이 안전한 은신처라고 생각했던 장소가 이번 급습으로 죽음의 덫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영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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