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에 움막 짓고 살며 식당서 생필품 절도…30대 구속
강변에 움막을 짓고 살면서 식당에서 식료품을 훔쳐 생활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대 초반 남성 A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최근 석 달 동안 수차례에 걸쳐 광주 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모두 7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조리도구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원룸에서 쫓겨난 뒤 지난해 12월부터 황룡강변 갈대밭에 움막을 지어 생활하면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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