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독으로 응급실 온 환자 18%는 '20대'
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중독 환자 10명 중 2명가량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한 7,766명의 중독 환자를 조사해보니 전체 중독 환자의 18%가 20대였습니다.
70대 이상이 전체의 15.1%, 50대가 14.5% 순이었습니다.
극단적 선택 등 의도적인 목적으로 중독된 환자가 66.1%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습니다.
의도적 중독은 7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전 연령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심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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