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색]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에 한동훈…민주, 선대위 출범
네 명의 시각으로 다각도로 깊게 정치를 들여다보는 시간 입니다.
오늘은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윤기찬 변호사,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성필 필립컨설팅 대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총선이 이제 29일 남았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오늘 동선부터 살펴보면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찾습니다. 충청을 시작으로 수원, 성남과 용인, 고양에 이어 서울을 방문하는 건데요. 어떤 의미가 담긴 행보라고 보십니까?
모레는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 또 광주전남에 이어서 경기 평택 방문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격전지, 험지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에요?
29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최대 격전지, 바로 서울의 '한강벨트'죠. 여야 모두 서울 마포·용산·성동·광진 등 한강에 인접한 지역구들을 최대 승부처로 꼽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공관위 논의 결과에 따라 공천이 취소될지 주목되는데요. 한 위원장이 15일, 광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진 만큼 그 전에 결정이 날 것으로 보여요?
부산 수영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과거 발언과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 상당 공천자 정우택 의원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장동혁 사무총장은 장 전 최고위원의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라면서도 사과와 입장 표명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또 정우택 의원 역시 이의제기가 기각됐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원톱을 맡고, 나경원 안철수 원희룡, 윤재옥 4인 공동선대위원장까지 5인 체제로 꾸려졌는데요?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오늘부터 사흘간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면접을 진행합니다. 신청자 명단에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럿 포함된 것도 눈에 띄는데요?
민주당 '비명횡사' 논란의 마지막 뇌관으로 꼽히던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비명 현역 박용진 의원이 친명 도전자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에게 패했습니다. 박 의원, 결국 '하위 10%' 30% 감산의 벽을 넘지 못했는데요.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우상호 의원의 불출마로 청년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에서도 '대장동 변호사'로 알려진 친명 김동아 변호사가 공천장을 받았는데요. 룰 변경부터 경선 후보 번복 논란까지 겹치며 당 안팎에서 친명 후보를 밀어준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오늘 저녁 발표되는 경선 결과에서 비명계 송갑석, 도종환 의원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모입니다. '하위 20%' 평가를 받은 송 의원과 도 의원의 공천 여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명 이해찬 김부겸, 3명으로 짜인 선대위원장의 의미, 뭐라고 보고 계십니까?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어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을 호소하며,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본격적으로 총선 체제에 돌입한 상황에서 임 전 실장이 어떤 역할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종섭 전 장관의 도피성 해외 출국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이는 대통령실과 법무부, 외교부를 수사"하는 내용의 '이종섭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는데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검법을 남발한다며 "정치적으로 선거에 악용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어요?
시민사회 몫으로 비례 1번을 받은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과거 반미 활동 이력 등이 논란이 되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민주당이 후보 재검토 요구를 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조국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하면서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조국혁신당은 더 선명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비례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17%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상승세를 탔는데,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은 범진보진영의 파이가 커지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는데, 민주당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조국 대표가 "민주당과 끝까지 합당하지 않겠다"면서도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언제든 협력하고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개혁신당이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가장 두려워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총선에서 양당의 대안으로 선택받기 위한 전략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새로운 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친명' 현역인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공천을 받은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죠. 정치 거물인 이낙연 대표가 광산을에 출마해 광주의 민주당 현 의원 교체 여론을 자극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이낙연 바람과 광주 표심, 어느 정도 파급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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