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정국배달] 파란 넥타이로 김영주 맞은 한동훈/이재명 "물 흐르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물소리" / YTN

YTN news 2024-03-04

Views 18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어제 국민의힘에 입당했는데요.

한 위원장의 넥타이가 관심을 받았습니다.

목련 그림이 그려진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은 김영주 부의장 옆에 한 위원장이 파란 넥타이를 매고 섰는데요.

이 모습을 두고 김 부의장에 대한 예우를 표현한 거라는 등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김영주 국회의원은 상식의 정치인이고, 합리성을 늘 기준으로 삼고 정치해 오신 큰 정치인입니다. 그점에서 저와 국민의힘의 생각과 너무나 같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모여야 더 강해지고, 유능해지고 더 국민께 봉사할 수 있는 정당입니다.]

[김영주 / 국회부의장 : 3월 1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뵙고 왜 입당을 빨리했냐는 언론의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3일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길었습니다. 결정을 빨리 내려야 저도 제 진로를 택할 수 있고….]

한 위원장은 이어서 천안을 방문하며 격전지 지원을 재개했습니다.

천안은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 지역구 모두 민주당에 패한 지역인데요.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나온 '현역 불패' 지적을 의식한 걸로도 보이는데요.

한 위원장의 말을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제가 공천 관리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다보면 아무래도 청년이나 그런 부분에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부족한 면이 보일 수 있거든요? 그 점을 저는 보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정의 방식으로 저희가 비례 공천과 강남권 등에 있어서이 그동안과 다른 방식의 국민 공천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겁니다.]

한 위원장은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TV 토론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이건 정파적인 문제도 아니라며 누가 진행을 맡아도 상관없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이 대표가 사실상 토론을 거부하는 걸 두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일대일 토론을 하게 되면 이재명 대표가 거짓말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카, 당신이 쓴 것 맞나? 대장동 비리 어떻게 된거냐? 성남FC 뇌물, 당신이 알았나? 대북송금, 당신이 알았나? 등등 너무나 많죠?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는 생방송 토론회에서 거짓말을 할 ... (중략)

YTN 김대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30508413208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