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공영 뉴스통신사 보도 중단…민영화 강행 여파
중남미 주요 뉴스통신사로 꼽히는 78년 역사의 아르헨티나 텔람 통신이 예고 없이 보도 업무를 전격 중단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텔람 통신 직원들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경찰들은 텔람 통신 본사 입구에 울타리를 치고 건물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전체 직원들에게 최소 일주일간 업무를 중단하고 휴가를 가라는 취지의 공지가 통보됐다고도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처는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민형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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